2013년까지/살아가는 이야기

서울 가다

끼득이 2013. 1. 27. 10:35

12월 15일

볼 일이 있어 어머님을 모시고 오랜만에 서울행이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휴게소에 들러 간단히 배를 채우는  걸 은근히 기대하는 녀석들,

한빛은 이제 우동 한그릇을 자기몫으로 먹을 만큼 자랐고, 

한이는 평소에 키 안큰다고 잘 못먹는 라면을 이때다 싶어 후루룩 먹고 있다.

 

 수돗물 관리센터,, 신랑이 안에 들어가 있는 동안 바깥에서 기다리던 녀석들^^

 

 고우신 우리 어머님도^^

 장난꾸러기 한이와 꼭꼭 숨은 한빛~ㅋㅋ

 어느새 할머니와 엄마 키를 뛰어넘은 한,,

 

 

 

 사진 찍자고 말씀드렸더니 마스크 벗고 겉옷 단추도 잠그시고

정갈하게 자세를 잡으시는 어머님^^,

어머님을 집으로 모셔드리고 

전세로 이사다니기 번거롭다며 새로 집을 사서 이사한 막내집으로 갔다. 

 

반년 사이에 훌쩍 자란 유찬이,

그때는 말도 잘 못하던 녀석이 이제는 봇물이 터진 듯 하루종일 물어본단다.^^

 

형이랑 누나와 숨바꼭질 놀이 시작~

한이 형아 뭐해?

 

늦게 공부한다고 바쁜 희정이

숙제라며 바느질감이 들고 나타나 우리에게 해달라고 부탁,,ㅋ

신랑도 정화랑 사이좋게 마주보고 바느질을 하고 있다.ㅋㅋ

동생들과 함께 두 밤을 지내고 안산에 들러 어머님을 모시고 지리산으로 내려오다.

 

유찬이의 귀여운 곰세마리

아빠곰은 뚱뚱하단다.ㅋㅋ

 

 

 그 다음날 정화네에 들른 유찬이

한이형아와 한빛 누나 어디갔냐며 한참을 찾더란다.

"한이형아 내가 맛난거 사줄께 놀러와~ 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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