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손으로 집을 짓고 있다

12월 12일 레미콘 치고 계속해서 날이 포근하여 시멘이 잘 굳었다. 이틀후 오늘 레미콘 작업을 위해 쳤던 합판과 멘끼들을 떼어내는 날이다.^^ 각목들을 떼어내고, 과연 곡선이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떨리는 마음으로 폼들을 제거해본다.ㅋㅋ 합판을 우선 뜯어내고, 속에 있는 연두색 멘끼..

12월 10일 요 며칠 영하로 떨어지지 않은 날을 고르고 골라 12월 10일 아침에 2층을 레미콘 치기로 하다. 펌프카를 예약하고 레미콘도 미리 오전으로 예약을 해 두었다. 사람도 확보해 놓고~ 펌프카가 붐을 품어내고 있다. 만택님이 레미콘을 붓고 옆에서 펌프카를 조종하고 있는 기사님 윤..

11월 29일 이제 서까래를 다 깔았으니 다응은 2층 바닥을 콘크리트 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간다. 건물 뒷면에 철판을 세워 용접하고~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도 철판을 세운다. 건물 외곽으로 합판을 세워 고정시키고~ 세워놓은 철판과 팝판을 연결시킨다. 이제 바닥에 철근을 깔아나가..

11월 27일 한쪽에서는 서까래 위로 합판을 대고 ~ 한쪽에서는 원형서까래를 마들어 끼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흑관을 끼울 자리에 홈을 파고 h빔에 끼울 곳은 연필로 체크, 엔진톱으로 홈을 파낸다. 이렇게 얹혀진다.

11월21일 오른쪽 건물로 이동, 흑관을 이용해 각진 처마모양을 용접하는 작업이다 연결관을 이용해 각이 정확하게 나오도록 피타고라스정의 공식을 사용하여 수치를 계산 한다 완성된 모양이다. 4개를 만들어 양쪽 모서리 앞뒤로 연결할 계획이다. 용접부위를 부드럽게 그라인드로 갈아..

11월 18일 둥근 처마부분에 들어갈 나무를 길이별로 자르고 겉을 부드럽게 뻬빠질한다. 전면으로 드러날 처마는 나이테를 이쁘게 한번 더 다듬어주고~ 이건 나무를 h빔에 끼워넣기 위한 작업이다. 이곳에 나무처마를 앞으로 달아낼 작정이다. 일단 데크브레이트의 틈새를 빠지로 테크용접..

11월 18일 천정에 가로보로 쓸 재료를 각관으로 선택하였다. h빔과 끼워맞출 부분을 자르고 다듬든다. 각관을 용접하여 고정시킨다. 천정에 두개의 각관을 고정시켰다. 1차로 합판을 대고~ 못으로 고정시킨다. 단열을 위해 은박시트를 1차로 깔고, 인슐린을 2차로 덮었다. 합판 아래로 구멍..

11월 14일 한옥으로 만들 천정에 나무를 올리다. 양옆으로 올릴 서까래 각도를 잡아본다. 11월 17일 서까래를 고정시킬 각도를 잡아 샘플을 만들다. 우선 서까래와 나무가 만날 각도대로 끝을 날리고~ 서까래 길이만큼 같은 각도로 자른다 아래에서 송삼촌이 잡아주고~ 상량보와 연결하여 ..

11월 11일 서까래로 쓸 나무를 그라인드질 하고 있다. 먼지가 많이 나니 마스크는 필수! 잘 다듬어진 나무들, 그라인더와 나무를 다듬느라 구멍난 빼빠들~ㅎㅎ 11월 14일 이번엔 상량으로 쓸 나무를 구하러 옥종재재소를 찾았다. 지게차로 재재한 나무를 차에 싣고 있다. ㅇ 이동하기 전, 꼼..

11월11일 밴딩한 흑관을 이용해 네 귀퉁이에 원형으로 처마를 달다. 건물 측면에 용접하기 위해 끝을 타원형으로 자르다. 포크레인으로 올려 고정을 시키고 양쪽을 용접하다. 흑관 아래로 지지대도 받치고~ 운동장에서 양쪽 건물을 잡아보았다. 뒤쪽 처마를 포크레인으로 올리고 있다.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