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이제 서까래를 다 깔았으니
다응은 2층 바닥을 콘크리트 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간다.
건물 뒷면에 철판을 세워 용접하고~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도 철판을 세운다.
건물 외곽으로 합판을 세워 고정시키고~
세워놓은 철판과 팝판을 연결시킨다.
이제 바닥에 철근을 깔아나가는 작업이다.
이렇게 일정한 간격으로 가로 세로를 놓아 결속선으로 고정시키고~
12월 8일
지리산 이곳에 첫눈이 내렸다.
눈이 하얗게 쌓였다.
복층으로 철근을 깔았다.
12월 9일
2층 레미콘을 치기 하루전 마무리작업이 진행된다.
하중을 받았을 때 흔들릴 만한 곳에 나무를 괴고 삿보드를 받치고,
합판은 반생으로 묶어 바닥 철근에 고정시켰다.
시멘에 터지지 말라고 쫄대도 하나 더 대고 말이다.
콘크리트 타설 전 점심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