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살아가는 이야기

양파 심다

끼득이 2012. 11. 1. 15:38

10월 31일

어제 윤이엄마가 양파모종을 나눠준다고 넘어왔다.

그래도 오늘은 오랜만에 밭으로 나갔다.

 

양파를 열심히 심다가 물어볼 것이 있어 창원에 계신 어머님께 전화를 드렸다.

어머니, 양파 모종이 하나인거, 두개인거, 세개인 것들이 있는데 같이 심어야되요?

아니면 하나하나 심어야 되요?^^

 

어머님 말씀이 양파는 마늘처럼 하나가 굵어지는 거라 되도록이면 하나씩 나눠서 심어야 한단다

장화심고 쭈그리고 앉아서 있자니 발이 시리다.

학교 다녀온 한빛이 엄마 춥다고 하니 뒤에서 껴안아 준다.^^

 이제 삐죽이 나오고 있는 마늘과

 영양이 부족한 쪽파,, 여기엔 재라도 가져다 뿌려주어야 겠다. 

 잘 자라고 있는 김장용 배추와

 맛있는 무우가족들이다.^^

겨울이 성큼 다가온다. 여기저기서 "아구 추워라~"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그래도 보름이라 요 며칠 환한 달 쳐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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