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살아가는 이야기

말벌집

끼득이 2012. 10. 31. 23:46

10월 26일

 

신랑이 아침에 일어나더니만 원두막에 있는 말벌집을 뜯으러 가야겠다고 한다.

내일 치룰 체육대회 행사에 위험할 수도 있다면서 말이다.

우비에 장갑 얼굴까지 가리고 완전무장한 옷차림으로 아래로 내려갔다. 

 

 벌집을 깨끗한 천에 쌓아 가마솥에 넣고 푸욱 끓였다.

 

허리가 안좋으신 어머님 약으로 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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