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이십일
아이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아이들과 바깥에서 하루 야영을 계획했다.
내원 큰아주버님네, 현준네, 우리집이 모여 삼장면에 위치한 오토갬핑장에 자리를 잡았다..
학교 끝나는 시각에 맞춰 아이들은 현준엄마가 픽업하러 가고
어른들은 점심으로 라면을 준비한다.^^
건장한 청년이 다 된 아이들~
점심먹고 설거지를 하고 있는 두 남정네~
덕산 근처 삼장면 오토갬핑장
차 한대 주차하고 바로 옆 잔디에 텐트를 치면 된다.
텐트 하나당 만원으로 저렴하다.
바로 가까운 근처 씻을 물이 있고 화장실이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너른 운동장도 있다.
점심을 먹고 바로 옆 강가로 낚시를 드리워 본다.
간식으로 팝콘 튀기고 찰 옥수수 찌고~
신랑이랑 한빛과 함께 캠프장 맞은편으로 마실을 나서다.
조용하고 한가한 다리를 건너 마을에 들어서니 소도 방목해 키우고
완전 시골풍경 바로 그 느낌이다.
그 아래 강가로 내려와 신랑은 지금 돌탑을 쌓고 있는 중~
물에 들어가기에는 아직 춥다.
특히나 물을 좋아하는 한빛에게는 조금만 지나면 입술이 파래진다.
돌탑 완성~
지리산 자락을 뒷 배경으로 돌탑과 함께 포즈를 취한 신랑
아래로 쭈욱 내려가 뚝방 근처에 다슬기가 있는지 살펴보는 신랑,
한이 한빛 현준이는 옆에서 물놀이를 하고~
여기가 생각보다 다슬기가 많아 둘이서 한참을 주웠다.^^
본격적인 야영이 시작되는 저녁시간이다.
생선과 고기를 굽고~
아이들은 맛나게 먹고~ㅎㅎ
텐트에 들어가기 전 양치질 하고 있는 아이들~
밤을 세우기에 딱 좋은 기온이다. 어른들은 자리를 잡고 하늘의 별도 올려다 보고
옆 텐트에 놀러 온 팀과 이야기도 나누고, 아이들에겐 또 하나의 추억거리가 만들어질 게다.
다음날 아침 김을 넣은 큰아빠표 달걀후라이를 만들고~
어제 잡은 다슬기를 칼칼하게 다슬기 국을 끓이다.
맛난 아침을 먹고~
텐트 세개중 한개를 걷고~
아이들은 물놀이를 하고
우리는 다시 다슬기를 잡으러 강으로 들어갔다.
한쪽에선 낚시를 하고~
현준엄마와 내원 큰형님은 거의 물속에 들어가서 다슬기를 잡고 있다.
뒤쪽에 펼쳐진 풍경이 멋지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