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토요일
집현면 신옥순님네를 방문하다.
정원을 정리하신다며 나무를 가져가라고 작년부터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어제 전화가 와 너무 늦으면 나무 옮길 시기를 놓친하며 걱정하셔서 다른일은 일단 제껴두고 갔다.
옥순님네 잘 가꾸어진 정원,
키큰 나무들을 제하고 자잘한 녀석들을 심으시려 하신다며
오래동안 키워온 남천을 주신단다.^^
둥치가 큰 자두나무를 파고~
야생화를 종류별로 얻었다.
서양채송화, 꽃양귀비, 동자꽃, 꽃잔디 등등
노오란 꽃이 핀 민들레
나무들을 차에 옮겨 심고 늦은 점심을 먹다.
손이 빠른 옥순님, 점심 상이 금방 한 가득이다.^^
우리집에 자리잡은 남천, 푯말으 꼽고 있는 한빛^^
아랫채 포미^^
원산님 터에 자리잡은 남천과 자두나무
집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신랑이랑 야생화를 심고~^^
물을 주다.
나무를 옮겨 심으니 공간이 포근해진다.^^
저녁은 오랜만에 민물회를 떠와 식구들과 먹고 매운탕도 끓여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