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희정이네 부부가 새벽부터 일어나 부산하다.
내려올때 차막힘을 경험했기에 아침부터 서두르는 것,
신랑은 어제 끌여놓은 옻닭에 불을 지피고,
나는 뼈를 발라낸 닭고기와 국물을 덜어 죽을 끓이다.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난 식구들
8시넘어 출발이다.
유찬군은 차장너머로 손을 흔들고
내년에는 운동장에서 장난감 자동차를 타 보자고~ㅎㅎ
모두들 함께 떠나면 서운해 할 녀석들을 위해 남아준 막둥이네
작은방에 있던 한이가 "엄마 막내이모 어디 가셨어요? 목소리가 안들려서요."하며 묻는다.^^
눈에 안 보여도 목소리로 이모가 어디에 계신가 가늠하고 있었던가 보다.
점심은 제부가 준비한 떡뽁이,
어찌나 맛있는지 후라이팬이 구멍나도록 박박 긁어 먹었다.^^
희정아, 막둥아
"오느라 가느라 힘은 들겠지만 식구들끼리 며칠 함께 먹고 자고 부대끼니 너무 좋더라~^^" 하니
녀석들도 그렇단다.
이런 게 가족이 아닌가 싶다.^^
이런저런 준비를 해주고 편안히 쉴 수 있게 해준 신랑이 참 고맙고 감사하다.
형님 노릇 하느라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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