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살아가는 이야기

여름휴가(나주로)

끼득이 2011. 8. 19. 11:15

8월12일 새벽 5시

막내에게 알람전화를 넣었다.

녀석은 졸린 목소리로 전화를 받더니 6시12분 서울에서 출발한다고 문자가 왔다.

 

우리는

조금 가까운 거리라  아침까지 든든하게 먹고 느긋하게 8시에 나주로 출발했다.

그.러.나.

친절한 네비를 따라 가는데 빙빙 돈다는 느낌,

휴게소도 들리지 않고 계속 가는데도 아직 멀었단다.

벌써 막둥이 부부는 나주 세트장에 도착했다는 멧세지가 뜨고~

"둘이서 데이트 하면서 기둘려~" 하고는 계속 달린다.

 

중간에 배가 푹 꺼진 우리는 

마트에 들러 고기와 새우를 사고는 비올 거를 대비해  길가 정자옆에 자리를 깔았다.  

삽겹살을 좋아하는 우리 제부 인증샷~ㅎㅎ

삽겹살에 쏘시지를 구워먹고, 라면과 커피까지 마시고 엄마아빠가 계신 산소로 가다.

 

산소 앞이 인삼밭이었는데 이제는 하지 않아 앞이 훤히 트였다.

예초기를 맨 신랑 고기 먹은 힘으로 풀을 베기 시작하고 옆에서 한이와 제부, 정화랑 한빛

우리는 베어낸 풀을 갈쿠리로 긁어 모으고 한켠으로 옮겼다.

다행히 일이 끝날때 까지 비가 오지 않아 무사히 마쳤다.

한해에 한번은 이렇게 엄마 아빠를 찾아뵈야 할것 같다는 막둥이와 제부

참 이뿌고 대견하다.^^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작은 할머니

큰아빠, 큰엄마(가묘)

그리고 아빠 엄마 봉분까지 시원하게 이발을 하고 간단히 인사를 드렸다.

깔끔히 밀어낸 산소를 보니 모두들 맘이 다 시원하단다.^^

 

아이들은 이미 막내이모와 이모부 차에 올라탔고

우리는 오붓하게 데이트 하면서 지리산으로 출발,

 

먼저 도착한 남원휴게소에서 제부는 잠시 눈을 붙이고

우리를 기다리며 한이와 한빛은 막내이모랑 저리도 신나게 놀고 있다.^^ 

 

 

 

들어오면서 맛난 장모님족발을 사와서는 늦은 밤 여독을 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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