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다.
만원버스를 타고 여의도에 내리다.
7:10분에 걸려온 아들의 전화
"엄마 생일 아니다 생신축하드려요"^^
아침을 먹는 중이란다. 한빛과도 통화하고~
신랑은 생일인데 미역국 사서라도 챙겨 먹으란다.
저녁에 신랑이 끓여주면 더 좋지용. 히히~
이른 아침, 핸드폰을 통해 들려오는 신랑과 아이들의 목소리가 겅겹다.
횡단보도를 건너며 올려다 본 국회 하늘이
유난히 높고 비를 품고 있는 바람 또한 시원하게 불어온다.
잠시 후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물을 머금은 도로 위에 자욱을 남기며 비가 내린다.
참 행복하고 가슴 따뜻하다.
오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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