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살아가는 이야기

캠프파이어

끼득이 2015. 12. 25. 01:54

2015년 12월


지리산 가수 고명숙 선생님과 친구분들의 모임인 '풍덩'팀이  한고리샘을 찾아주셨다.

자하님과 야채를 준비해놓고 '풍덩'팀에 음식 잘하시는 분이 계시다 해서 양념만들기는 미뤄두고 있는 상황~^^


숯불에 고기 굽고, 앞다리는 수육맹글고 굴도 구워 김장하는 날 분위기가 한참 살아났다.

순천에 사시는 시낭송가 송은주선생님께서 두팔을 걷어부치고 양념을 만들어 주셨고~

이건 숙성시켜 내일 배추에 버무리기로 했다.


맛난 저녁을 먹고 운동장에 대형 캠프파이어를 준비했다.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에 앉으니 명숙선생님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은주선생님의 시낭송이 이어졌다.


오늘은 모닥불이 다 사그러들도록 움직이고 싶지 않은 밤이다.^^

방명록을 작성하고 계시는 고명숙 선생님.^^

우리집 2층에서 하룻밤 주무시고 거실에서 인증샷이다.


두건이 참 잘 어울리는 고명숙 선생님.

가수이신 고명숙선생님, 시낭송가 송은주 선생님, 순천 사시는 최형진님과 구례에 사시는 신양원님 내외분

'풍~~~덩' 맴버의 기념 촬영이다.

인생의 나눔과 희망에 대해 소통하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또 뵈요 '풍덩'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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