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B동 황토벽돌 조적을 계속 이어간다.
황토를 채에 걸러 고운항토를 모아 물을 부어 반죽하고~
신랑은 밥을 한주걱씩 놓아가며 황토벽돌을 쌓고
나는 신랑에게 필요한 벽돌 사이즈대로 잘라낸다.
동안 위험하다며 마누라에게 기계를 만지지 못하게 했는데 오늘은 벽돌을 잘라보라며
자세히 알려주었다.
신랑말대로 조심조심 자르니 원하는대로 벽돌이 잘려진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B-3동 조적부터 시작이다.
흙반죽이 필요해 고운 흙을 걸러내다.
ㅂ벽돌 한장 놓고 수평자로 수평을 맞춘다.
고운 흙을 풀어 물에 개어놓고
황토벽돌 첫단을 놓았다.
벽돌 사이즈 반이 필요해 조심해서 반으로 잘라낸다.
햇살 좋은 가을날... 가을하늘 한번 쳐다보며 황토벽돌을 찍다^*^
건물 안에도 앞 마당에도 햇살에 잘 마르라고 진열해 놓았다.
B-1동 조적을 이어나간다.
한옥 나무기둥과 벽돌 하단 수직으로 실 고정시키기..
하단 벽돌 모서리부분에 못을 넣어 고정시켜 실을 걸고
상부 나무에도 같은 위치를 잡아 못을 박아 고정시켜 실을 탱탱하게 잡아당긴다
수평은 양쪽에 벽돌을 놓아 고정시키고 실을 탱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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