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내손으로 집짓기

벽돌을 쌓아보자(B동 조적)

끼득이 2015. 11. 29. 22:37

2015년 9월


추석 연휴 아이들이 함께 일하였다.

아들은 엄마와 황토벽돌을 찍고

한빛은 아빠와 B동 조적을 위해 바닥에 먹줄을 튕구고 냉가벽돌을 쌓아 바닥수평을 맞추었다.

아들과 하루종일 찍은 벽돌이 358장.

모레를 뿌리라 했더니 손도장을 찍어놓은 한빛~^^

하루종일 열심히 삽질한 한이,, 이제는 다 자라 성인 몫을 한다.


한빛과 바닥수평 잡는 중~ "아빠 브이 한번 해보세요~" 한빛이 찍다.ㅎㅎ


B동 하부 냉가벽돌로 첫단을 맞추어 나가다.


외벽은 냉가벽돌과 벽돌사이 시멘을 채우는 너비가 외벽두께가 되고

내벽은 냉가벽돌 2개만큼의 두께로 조적이 이루어진다.

화장실 내벽은 시멘블럭으로 쌓아가고~


이만큼이 외벽두께가 된다.

찍어놓은 벽돌이 햇살에 잘 말라가고 있다.


원형톱으로 황토벽돌을 자르고 있는 나~

벽돌에 닿기 전 기계의 회전수를 최대로 높혀 벽돌을 꽉 잡고 잘라나간다. 조심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