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 십팔일
서울에서 큰아주버님 내외와 도은이, 그리고 어머님이 오셨다.
함께 대원사 계곡으로 바람쐬러 가다. 물속에 몸을 담고 있으니 땀이 쏘옥 들어간다.
이곳 물이 제일 깨끗하다.^^ 한빛은 들어가자마자 입술이 파래져 아빠품에 안겨있고~
물놀이 후 삼장면에 있는 오토캠핑장으로 다슬기를 잡으러 갔다.
어머님이 워낙 좋아하셔서 신랑이 큰 바위를 들춰내면 그 속에 숨어있는 다슬기들....
참 많이 줍고 또 주웠다.
저녁에 다슬기를 삶아 국물도 마시고 알도 빼먹고~ㅎㅎ
팔월 이십사일엔
부산에 일이 있어 잠시 내려오셨다던 둘째 고모님과 고모부님, 큰 고모님이
아버님 산소에 들르신다고 오셨다.
우리가 나주에 벌초하러 가는 시기와 겹쳐 제대로 대접을 해드리지 못했다.
어머님이 잡으신 다슬기를 내어 드리니 맛있게 드셔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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