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손으로 집을 짓고 있다

4월 9일 두번째 소나무 포크레인으로 간신히 들고 천천히 옮기기 시작 트랙터에 간신히 소나무를 올려 놓고 심을 곳으로 천천히 이동하다. 첫번째 소나무 자리잡다 두번째 소나무 자리잡다

4월 7일 평소 그늘이 없어 삭막하던 운동장 주위로 나무를 옮겨심기로 한 날, 큰 소나무 2그루를 작업하기 위해 숨을 고르다. 위의 소나무는 두번째이고 아래 요놈이 첫번째로 분뜰 녀석이다. 저 멀리 노오란 개나리가 피어있고 연녹색의 회양목도 보인다. 분이 움직이지 않도록 끈으로 여..

4월 5일 회양목을 원두막 주위로 옮겨심었다. 동그랗게 심고 가운데에는 큰 소나무를 넣을 계획.^^ 큰 가위로 나무잎파리 이발중.^^ 조금 산뜻해진 듯. 자리잡을 곳을 기다리고 있는 나무들, 내 자리는 어디야? 어디,, 하며 서로 아우성치는 듯 하다 연못 옆으로~ 백일홍, 연산홍, 옥향, 동백..

4월 4일 드디어 운동장으로 나무를 옮겨심다. 옛날 집 앞에 있던 만리향 분을 뜨고~ 백일홍도 분을 뜨다. 회향목도 떠서 경운기에 싣고 연산홍도 분을 뜨다 백일홍을 연못가로 옮겨 가다.

3월 28일 신랑이 운동장 외곽으로 흙을 나르는 동안 나는 연못 돌틈의 풀을 멘다. 어찌나 뿌리가 깊은지 파도파도 뿌리 끝이 나오지 않아 애를 먹다. 운동장에 있는 자갈도 한쪽으로 옮기고~ 맷돌도 파랫트에 올려 지게차로 옮기다.

3월 25일 운동장 정리를 마무리한 신랑은 이제는 운동장 바운드로 흙을 옮기고 있다. 운동장을 뱅 둘러 화단을 만들어 보려고 말이다.^^ 우선 분 떠온 나무들을 가식하고~ 밭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걸어가시는 어머님~^^ 머리위로 진달래가 이뿌게 피어났다. 군데 군데 흙들을 쌓아놓고~ ..

3월 15일 이제는 아래로 내려와 운동장 정리에 들어간다. 일단 맷돌들을 한쪽으로 모으고~ 모래를 맷돌 안으로 옮기고~ 돌들을 옮기고~ 장비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들이다.^^ 3월 19일 진달래가 피어나려 한다. 컨테이너가 들어설 자리에 나무들을 옮기기로 하고 우선 산수유 나무부터 손을 ..

2013년 3월 9일 3월 10일 수도관들을 연결하고 그 위에 돌 쌓는 작업을 이어서 진행하다. 3월 13일 1차 라인까지 선을 맞추고 일단 석축쌓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기로 하다.

3월 8일 기와로 돌탑을 쌓고 있는 중~ 돌탑과 돌담을 함께 쌓고 있는 중~ 멧돌 싸이즈를 재고 포크레인 바가지에 멧돌을 담는다. 미리 만들어놓은 자리에 멧돌을 조심히 내려놓고 발로 꾹꾹 눌러가며 수평을 맞추고 흔들거리지는 않는지 꼼곰히 체크하고 있다.

3월 6일 멧돌로 계단을 이어서 놓다. 우선 멧돌을 앉힐 자리를 수평맞추고 돌자갈을 깔고, 포크레인 바가지로 멧돌을 옮겨 자리를 잡는다. 3월 7일 멧돌 계단 위 돌담을 쌓아가다. 여기도 작은 돌탑을 쌓기로 하고 원지름을 잡기 위해 끈을 묶어놓는다. 요렇게,, 여기 돌탑은 깨진 기와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