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을잡다

서울 메트로 전시관

끼득이 2011. 9. 22. 12:04

화요일 저녁 경복궁역으로 간다.

도시 한가운데 서 있는 경복궁이 새롭다.

버스에서 경복궁역이라는 안내를 듣고 내렸는데 정면에는 경복궁이 보이나

경복궁역은 보이지 않아 헤메다 군인아저씨께 길을 묻다.

3호선 경복궁역 '서울 메트로 전시관'에서

근로자미술제 수상작들을 전시하고 있다(2011.9.20~2011.9.25)

 

내 작품이 어디있나?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담당자이신 분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다.

그 분과 커피한잔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다.

여기 메트로 전시관에서 이런 예술제만 20여년 담당하고 있다 하시며

도록도 여러권 챙겨 주셨다.  

작품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는 데 어찌나 쑥스럽던지~ㅋㅋ

 

 

여기 조명을 받으며 걸려 있는게 내가 쓴 작품이란게 믿기질 않는다.^  백상루

다른분들 작품, 마이산

고운선생 시

퇴계선생 시

가을날

김구용선생 시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서면

 

회화부문, 아리랑

공예부문, 은은한 향기

추사 김정희 '명선'(차을 마시며 선에 들다)

유덕유린

묵죽도(소치선생)

마음을 다스리는 글

 

동상, 권변선생 시(서울의 여러 아우에게)

 

요한복음 3장 16절

노동자의 길

동상, 공예부문, 속삭임

분홍 화문수 조각보

 

은상,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김영랑님의 시'

회화부문, 부산 태극도 마을

금상, 아침을 여는 맑은 향기

공예부문, 부활 / 공작

회화부문, 항구의 표정

심사위원 작품, 안중근 의사 유묵 일구

첫사랑

총 1198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9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다.

집으로 오면서 마지막 한 컷! 

도록에 나온 작품

 

 

 

 

 

 

 

 

 

 

 

 

 

 

 

 

 

 

'붓을잡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 개천휘호대회 전시  (0) 2011.10.18
2011 개천 휘호대회  (0) 2011.09.28
근로자 문화예술제 발표(서예부문)  (0) 2011.08.19
2011 근로자예술제  (0) 2011.07.15
약식동원(藥食同源)  (0) 201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