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을잡다

약식동원(藥食同源)

끼득이 2011. 4. 18. 17:47

藥食同源 (약식동원)

음식이 약이고 약이 음식이라는 말로, 건강은 제철에 나는 나물로 차린 밥상에서 시작된다는 말이다.

 

두류님이 두류실 이미지로 쓰겠다 하셔서 현판크기로 써 보았다.

홈페이지가 새로 맹글어졌다 해서 한번더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지리산 두류실은 금융인이자 산악인으로 활동하여 오던 두류/조용섭님이 30년의 직장생활 접고 마음의 고향 지리산 자락에 들어와 3년여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준비한 곳이다.

 

두류실은 우리콩을 전통방식으로 발효시켜 청국장 및 청국장환·분말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아이들이 먹기좋게 허브를 접목시켜 향을 개선시키는 한편 노화방지기능이 첨부되었다.

 

지리산 두류실은 장수마을인 남원의 '대지마을'에 자리잡고 있으며 황토발효실, 무농약볏집 사용 등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재료와 공법을 도입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청국장을 만들고 있다.

 

두류 조용섭 011-594-7173 / 063-625-0211

두류실에서는 3만원이상 무료배송입니다.^^

http://www.jirisankong.com/

 

 

 

 

예기비(禮器碑) 임서 끝내다. 2011.4.20.

목간체(木簡體) 대동 천자문을 시작하다.(구당 여원구)

 

목간, 죽간이라는 것은 종이가 나오기전에 글씨를 나무나 대나무에 예서의 형태로 썼던 것을 지칭한다.

글씨가 상당이 작은 편이고 자유분방한 성격이 강하다.

아직 팔분(예서의 전형적인 형태)같이 정형화가 되기 이전의 글씨체이다.

앞에 썼던 예기비의 예서체와 행서를 합하고 거기다 전서를 혼합시켰다고 할까?

대나무처럼 힘이있으나 부드러운, 흥미로운 서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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