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가 보니 용범아주버님 와 계시다.
일이 있어 남원데 가셨다 오후에 고기까지 사들고 다시오셨단다.
일손이 필요한데 너무나 고마운 분이다.
8월 6일
토요일 아침
아침을 먹고 신랑과 용범아주버님은 방 작업을 하고
우향님과 난 벽지 붙이기 전 이전 벽지들을 긁어내고 창들을 닦다.
벽지는 전문가에게 맡기다. 도배전문가 2분이 오셔서 잠시 작업하다.
큰방과 작은방은 깔끔하게 하얗게, 통로는 은은한 보라색을 쓰다.
위 아래 쫄대를 두르고 신랑은 전기판넬을 깔고 장판을 깔다.
일요일
새벽부터 바로 일 시작이다.
포크레인이 정화조 뭍으러 들어온다고 하길래
우향님과 밖의 꽃들을 원두막쪽으로 옮겨심고, 도라지 캐고
고추밭에 지지대를 뽑고 비닐을 정리하다.
신랑 큰방 장판 작업하는 동안 욕실 타일에 매지를 넣다.
오후들어 비가 한두방을 떨어지더니 빗줄기가 새졌다.
밖에 정화조 관련해서는 비맞고 현각님이 고생해 주셨다.^^
현각님과 신랑은 변기를 앉히고 난 욕실 타일을 물로 닦아내고~
한빛은 바쁜 엄마가 못 놀아주니 이렇게 옆에 꼬옥 붙어서 좋단다.ㅋㅋ
이번주도 저녁을 먹고 바로 원지로 나오다.
버스타고 서울로..
화장실의 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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