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 전체모임 후기

10/1~2일 워크샵 1기부터 4기까지 

워크샵에 참석하신 분들이 함께 얼굴을 마주보는 자리를 마련했답니다.

부산에서 하루먼저 오신 김정숙님, 이남숙님, 염수정님

거제에서 한시간만에 오신 김병호님과 옆지기 조금순님,

김해에서 오신 강동수님과 옆지기 김남숙님

3형제가 여행중에 한고리샘을 찾아오신 류봉하님과 큰형님 류선하님, 둘째형님 류의하님,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 늦게 도착하신 만년 소년 천정모님~^^

민들레와 나물로 즉석 겉절이를 하고 밭에서 벤 부추로 국수를  삶아 먹습니다.

금순님이 반짝반짝 길을 낸 솥뚜컹에 지짐을 해먹고~

목살 삼겹살 전어와 새우 돼지껍데기까지 숯불 친구들은 전부 다 모였습니다.^^

한번 구운 목살에 솔잎을 넣어 훈제식으로 은은하게 연기를 쐬이고~

산에서 주운 밤도 꼭지를 따고 앞뒤로 뒤집으며 정성스럽게 구웠습니다.

미니 캠프파이어용 나무는 젖지 말라고 비닐로 덮어놓고

모기가없는 토요일 밤, 한고리샘의 가을밤이 깊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