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조선소에서 큰 부품이나 기계들을 포장해온 각재들을 분류하여 모아서 판매하는 곳이 있어 직접 찾아가 필요한 사이즈에 맞는 재활용 각재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사왔다.(나무가격은 톤당가격으로 재재소에서 켜오는 가격보다 저렴하다. 단 못이 많이 박혀있어 어느정도는 판매하는 곳에서 뽑지만, 나머지 부분들은 현장에 와서 직접 뽑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도 싸다.^^)
재활용나무를 활용하여 방 천정을 만들다. 자세히 보면 못자국이 보인다.^^
보이는 천장은 나무결모양의 저렴한 미송합판으로 마무리하였고, 그 위에 재활용 삼부합판을 덧대었다.
바둑판형 나무 서까래 작업
합판 위에 인슐레이션을 깔고 그 위에 각재를 대고 다시 합판을 덮고 방수시트를 깐다음 철근 10mm, 13mm를 150*150 간격으로 깔았다. 또한 긴시간 동안 처마와 안쪽 지붕 사이 클릭이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6mm철근을 벽체를 중심으로 처마쪽 바깥부분 1, 안쪽을 2의 비율로 깔아나갔다.
혼자서 철근을 올리고 깔아나가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 에휴~~
콘크리트 양생을 마치고 다음 작업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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