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살아가는 이야기

판소리 패스티벌

끼득이 2011. 10. 12. 12:09

10월은 여기저기서 축제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8일 토요일 저녁엔 오랜만에 집에서 식구들끼리 영화 '써니'를 보았다.

학교 다니던 옛날 생각도 나고 아이들도 재미있었단다.

 

9일 일요일

겨울 옷들 세탁기 돌리고, 보리수 효소 분리하다.

남은 원액에 오리고기를 재어 점심으로 맛나게 먹었다.

산을 한바퀴돌아 김치냉장고에 보관해 둘 밤을 줍고 서울 갈 준비를 하고

어디로 구경을 갈까나 고민하고 있다.

성철스님 생가인 겁외사에서는 불교예술제가 열리고,

남명조식선생을 모신 산천재에서는 문화예술제,

진주에선 유등축제와 함께 개천예술제가 진행중이다.

 

상평님이 진주 촉석루에서 3일간 판소리 패스티벌이 열리고 있는데 강추라며 문자가 왔다.^

그래서 우리는 진주로 간다.ㅎㅎ

 

 저녁은 간단히 이마트에서, 그러나 음식들은 뭔가 빠진듯하고 힘이없다.

진주 촉석루 북동문, 오늘 입장료는  무료.

 저 아래 남강엔 세계유등축제가 펼쳐지고~

 

 

 아이들은 간식으로 라면과 음료수를 챙겼다. 무겁고로~ㅋㅋ

 

 

 

 

 

 

 

마당극이 재미지게 펼쳐지고 

심봉사, 뺑덕어멈, 뺑덕어멈 애인으로 나오신 분들

어찌나 목소리가 카랑카랑한지 그 끝을 알수 없을 정도로 내지르는디

정말 소름끼치도록 잘한다.

 

이어지는 무대들도 정말 감동이다.

이런 공연에 자주 와서 들어야 하는데 말이여~ 하믄서 원지로 돌아오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10월

주위에서 펼쳐지는 공연에 발걸음을 옮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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