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4, 4차워크샵 식사와 티타임

처음엔 머슥하고 어색하던 분들이 '귀농귀촌, 제대로 알고 준비하자' 워크샵이 진행되는 동안 마음을 나누고 음식을 함께하고, 차를 나누며 밤을 보내다보니 서로가 친숙해지고 편안해지며 표정이 밝아지셨다.^^

기아자동차에 오랜동안 근무하며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동료들과 함께

부부동반 워크샵에 참석하신 4쌍의 부부님들,^^

이번 4차워크샵은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해서 조금은 걱정이었는데,

토요일 당일은 하루종일 구름이 끼어 서늘했고, 일요일엔 햇님까지 나와주어 하늘에 참 고마웠다.

밖에서 막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 찰라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부랴부랴 하나둘씩 음식을 들고 식당으로 출동~~^^ 바쁘다 바빠..ㅋㅋ

오늘 설거지를 하시겠다고 나서신 정우진님,

군대생활 후 처음설거지를 하는거라 하시는데 어찌나 꼼꼼하고 세심하게 잘 하시는지

그대의 뒷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정우진님, 멋져요.^^

아침은 메생이국에 조촐한 시골밥상이다. 

설거지를 하시겠다고 벌써 부엌을 차지하고 계신 정혜윤님, ^^

뒤켠에서 설거지중이신 이문갑님,

이번 네쌍의 부부는 밖으로 나오면 모든 것은 남자분들 몫이란다.^^

자유로운 티타임, 강당에서 나누지 못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진다.